유가 관련 이슈는 1년에 한 두 번씩은 나오게 됩니다. 시황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매매를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종목과 테마를 알아두는 것도 주식시장에서는 중요합니다. 항상 수급을 잘 관찰하면서 좋은 테마군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유가 이슈가 나올때마다 시장을 이끄는 정유 관련 테마에서 대형주 중심의 상위 3개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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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시가총액 3조 7,597억원, ROE 18.86
GS는 범LG가의 대기업입니다. 등유 및 경우에 대한 높은 정제마진과 다시 높아지고 있는 휘발유 가격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GS 지주사는 금융업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자회사로 GS칼텍스를 보유하고 있어 정유 테마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통신주들과 마찬가지로 시가총액이 크다 보니, 변동성이 높지 않습니다. 다만 유가에 대한 이슈가 나오게 되면 단기적으로 움직임이 강해집니다. 유가에 대한 이슈는 OPEC이나 OPEC+에서 감산을 하겠다는 발표나 유가선물 또는 유가 실물 가격의 급등 등이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정유 정제를 통해 휘발유, 경유, 등유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산업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원료 물질 또한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고 판단하신다면 좋은 종목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낮은 위치에서 투자하신다면 주가와 배당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S-Oil
시가총액 9조 517억원, ROE 27.20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으로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기업이며, 차량을 가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 정유사에 비해 낮은 가격에 좋은 휘발유와 경유를 주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입니다. 사우디의 아람코와 연결되어 있는 기업으로 아람코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많은 상승을 보여줬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시가총액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대기업이며, 자본금 대비 이익이 27%로 나오는 기업입니다. GS와 마찬가지로 높은 시가총액으로 변동성이 높진 않지만 안정적인 종목입니다. 더군다나 S-Oil에 대한 아람코의 지분 보유가 60% 이상으로 아람코 자회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 16조 4,350억원, ROE 8.49
SK이노베이션은 100% 지분을 통해 SK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SK에너지는 SK 엔크린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주유소를 운영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에서 에너지를 담당하는 기업이며, 당기순이익이 2022년 한해 엽억이익이 30,000억원에 이루기도합니다.
흥구석유
추가로 정유 테마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목을 받는 기업입니다. 흥구석유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해 유통을 하는 기업입니다. 관련 이슈에 가장 빨리 반응을 하는 종목이기도 하니, 관심종목에 편입해 두고 잘 관찰해 보시면 정유 테마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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