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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F] 공공기관 & 라이프/여행

파리 여행 호텔 정보, 주요 호텔 위치와 장점 및 단점

by POLF 2023. 1. 17.

썸네일_파리 추천 숙소 및 장단점
파리 주요 위치의 숙소와 숙소별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다니면서 여행 경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숙소입니다. 숙소의 위치에 따라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대학생 시절에는 경로와 시간보다는 가격을 보고 결정했었는데, 지금은 가격보다는 효율성이 더 중요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파리 여행 가실 경우 도움이 되실 수 있는 숙소들의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파리 1구, 2구에 위치한 숙소 중에서는 호텔 브라이튼, 메종 아르망스, 라 타미스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개선문 뷰를 생각하신다면 스플렌디드에뚜알, 에펠탑 뷰를 생각하신다면 풀먼 파리 투르 에펠이 있습니다. 

 

파리 위치별 추천 숙소

  • 루브르 : 호텔 브라이튼, 메종 아르망스, 라 타미스
  • 에펠탑 : 풀먼 파리 투르 에펠
  • 개선문 : 스플렌디드에뚜알
  • 에어비앤비도 은근 괜찮다는 후기가 있고, 지인 중에서도 에어비앤비로 다녀온 뒤 괜찮다는 평이 있었음

 

먼저, 파리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편한 1구와 2구에 위치한 호텔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호텔 후기를 보면 베드버그에 대한 후기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베드버그가 없고, 청결상태가 괜찮은 숙소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파리 1구와 2구는 루브르 박물관, 튈르히 정원, 오르세 미술관, 센 강, 퐁뇌프 다리 등 정말 많은 볼 것들이 있는 파리 여행의 중심입니다. 

 

파리 루브르 라인의 추천 호텔

 

 

1) 호텔 브라이튼

 

위에서 정리해드린 것처럼 루브르 라인의 호텔 중 먼저 호텔 브라이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브라이튼은 센 강, 튈르히 정원, 에펠탑이 한 번에 보이는 엄청난 뷰의 방이 존재합니다. 물론 예약은 복불복이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호텔 브라이튼의 에펠탑 뷰 객식
브라이튼의 객실 중에는 에펠탑 뷰의 객실이 존재합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가신다면 쇼핑이 빠질 수 없습니다. 라파예트 백화점이나 쁘렝땅 백화점이 가까운 것도 좋지만 이 브라이튼은 바로 뒷 편에 사마리탄 백화점이 있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하고 싶으시다면 호텔 브라이튼이 최선입니다. 

 

 

 

아무리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가격정보는 중요하죠? 패밀리 스위트는 1박에 100만 원 정도이며, 연인끼리 간다면 수페리어 더블룸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수페리어 더블룸은 대략 1박에 50~55만 원 정도의 예산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숙소 가격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호텔 브라이튼의 장점을 알아봤다면 단점도 알고 가야겠죠? 일단 호텔이 오래됐기 때문에 관리는 깨끗하게 잘 되었다고 하나 시설은 세월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조식을 먹는 장소가 좁고 메뉴도 단촐하기 때문에 조식을 국내 4성급 이상으로 기대하고 가셨다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조식은 대부분의 파리 호텔이 비슷할 것 같아요. 

 

직원들도 대체로 친철하긴 하지만, 블로그나 호텔 리뷰에서 간혹 직원들이 불친절했다는 후기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센 강이 호텔 앞을 흐르고 있고, 뒷 편에는 사마리탄 백화점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메종 아르망스

 

메종 아르망스는 리노베이션으로 최근 재오픈한 호텔입니다. 루브르와 콩코르드 광장에서 콩코르드 광장쪽에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호텔에 비해 모던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방이 꾸며져 있으며, 구글 평점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호텔입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신혼여행이라고 미리 이야기를 해두면 방에 들어가실 때 샴페인 한 병이 예쁘게 놓여 있을거에요.

 

 

메종 아르망스 객실
메종 아르망스의 객실 뷰

 

다만 아르망스의 단점은 단독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방에 들어가기 불편합니다. 그리고 서비스의 질이 직원의 친철도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식을 룸서비스로 시켰는데 조식이 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서비스 품질에 문제가 조금 있어보입니다. 

 

아르망스의 스위트는 대략 75~87만원 정도로 예산을 잡으시면 되고, 오붓하게 슈페리어 더블을 원하시면 50~60만원의 예산을 잡으시면 됩니다. 

 

 

 

 

3) 호텔 드 라 타미스

 

라 타미스는 먼저 단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방이 매우 좁아요. 그래서 큰 캐리어를 가지고 들어가면 방에서 펼치기 힘들정도로 방이 좁습니다. 이거 하나 빼고는 가격, 직원 서비스, 친절도 전부 좋습니다. 방도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자칫 튈르리 정원 건너편에 숙소를 잡을 경우, 밤에 놀이기구 타고 사람들이 지르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는 호텔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 타미스는 튈르리 정원 맞은편 골목에 있어서 시끄럽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밤 시간에 호텔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우버나 볼트 같은 공유차량들이 잘 잡아주지 않습니다. 파리 도로는 일방통행이 많고, 루브르와 튈르리 정원 쪽은 사람과 자동차가 많아 숙소까지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콩코르드 광장 주변에서 내려서 걸어와야 했던 조금은 힘든 기억이 있습니다. 

 

라 타미스의 객실과 화장실
라 타미스 호텔의 객실과 화장실은 정말 깔끔합니다.

 

라 타미스의 숙박 요금은 1박을 기준으로 40~50만원 정도로 방이 작은 만큼 가격도 다른 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일단 파리는 도시가 오래되서 건물들도 낡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은 호텔들은 리노베이션을 3년 안에 깔끔하게 마친 곳들이 많아 그 중에서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나 후기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남긴 후기는 잘 챙겨보시되 후기가 많고 좋은 평이 다수라고 해서 꼭 좋지만은 않다는 것!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여행객들은 후기를 믿는 경향이 많아서 숙소를 따라 고르시더라구요. 

 

또 한국 여행객 후기가 없으면 모험하는 느낌이 있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호텔을 골라서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나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일단 좋은 호텔을 예약하고 나서 다른 호텔들도 꼼꼼히 잘 찾아보시면 분명 좋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개선문 쪽 스플렌디드 에뚜알은 실제 숙박한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경험담을 쓰긴 힘들고 리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펠탑 뷰가 유명한 호텔은 별도의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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