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살 때나 컴퓨터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대부분 코어, 스레드, 클럭 등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정확하게 이 3가지 용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초보라서 궁금한 CPU에 대한 용어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Contents
1. 코어
2. 쓰레드
3. 클럭
1. 코어(Core)
코어는 CPU에서 연산작업을 수행하는데 핵심 부분이며, CPU의 성능을 이야기할 때 중요한 부분으로 코어 수를 제시합니다. CPU 코어 수가 많아지면 많아진 만큼의 코어가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의 판(다이, die)에 하나의 코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싱글 코어', 하나의 판에 여러 개의 코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멀티 코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텔에서 나온 제품 중 최대 18개의 코어를 제공하는 CPU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컴퓨터 부품을 살 때는 코어 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양을 알고 싶다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 먼저 [윈도우] 키를 눌러주거나, 시작 메뉴로 들어갑니다.
● 검색하는 창에 '시스템'을 입력한 후, 시스템 정보에 들어갑니다.
● 프로세서를 확인해 보면 코어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스레드(Thread)
스레드(Thread)는 CPU 내에서 실제 일 처리를 하는 단위에서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개의 코어가 1개의 스레드를 의미하지만 인텔의 경우에는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기술을 통해 1개 코어에서 2개의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멀티 코어 CPU에서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적용했다면 코어 수에 x2를 하시면 됩니다. 8개 코어라면 16개 스레드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멀티스레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CPU의 사용률을 증가시켜주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수행하는 작업이 분리되기 때문에 멀티 프로세싱이 가능합니다. 멀티 프로세싱이란 한 개의 쓰레드는 한 개의 프로세싱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여러 개의 쓰레드가 있게 되면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멀티쓰레드가 중요한 것입니다.
3. 클럭(Clock)
클럭(Clock)은 CPU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CPU는 1초 동안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주파수를 만들어내는데 주파수가 높을수록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클럭이 높을수록 CPU의 성능은 올라가겠지만 그만큼 발열량과 소비되는 전력이 많아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서는 CPU의 성능을 올릴 때는 코어와 스레드를 높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럭 속도가 1.6 GHz라는 것은 CPU에서 초당 16억 번의 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클럭 사양을 비교할 때는 동일한 CPU 브랜드와 세대에서 클럭 속도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는 터보 주파수라는 것도 있습니다. 인텔 제품의 경우 최대 터보 주파수와 기본 주파수 모두를 표시해 주고 있으며, 기본 주파수는 CPU가 일반적인 일을 수행할 때의 주파수이며, 터보 주파수는 터보 부스트 기술을 사용해서 프로세서가 달성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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